익산예술의전당, 2025년 다채로운 공연·전시 '눈길' 익산시립예술단 브랜드 공연과 시민 참여형 공연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4일(화)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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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2025년 다채로운 공연·전시 |
익산예술의전당은 2025년 기획공연과 전시, 교육, 시민 참여형 시립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콘서트, 연극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공연은 지난 1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와 2월 뮤지컬 시카고를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3월에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과 '태권유랑단 녹두'가 관객을 맞이한다.
4월에는 아동을 위한 공연 '얼굴과 얼굴 마주-봄'을 비롯해 '가곡의 봄'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5월에는 '디즈니 콘서트'와 '타카치 콰르텟', 뮤지털 '청춘연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이 무대를 빛낸다.
◆ 미술관 전시와 교육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시는 다양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한다.
3월 한국미술협회 익산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 특별체험 전시와 야외 조각전이 열린다.
이어 6월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협력 전시, 7월 지역 작가 초대전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한다.
예술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성인 프로그램 △수채화 △한국화 △유화 △미술이론이 진행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감 자극 표현기법 강좌가 운영된다.
◆ 익산시립예술단의 익산시 고유 브랜드 공연
익산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브랜드 공연인 '서쪽남자·동쪽여자'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무대에 올리고, 합창단·무용단·풍물단별로 정기 공연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3월부터 10월까지 △시민과 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 △찾아가는 예술무대 '행복 플러스' △2025 시립예술단 예술체험무대 '예술아, 놀자' 등을 추진한다.
익산예술의전당은 공연의 다양화를 통해 폭넓은 문화예술의 향유를 도모하고 문화도시 익산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올해도 시민들에게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경험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