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고로쇠축제 성료 ‘청정 수액 매력 전하다’ 3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성황 이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3월 03일(월)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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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
3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아수목원 앞 광장에서 개최된 동상고로쇠축제는 금남정맥 험준한 산에서 채취한 청정 동상면지역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1년 중 이른 봄인 2월~3월에만 나오는 고로쇠 수액 판매를 통해 임가 소득을 올리고자 개최됐다.
동상 고로쇠작목반(반장 김동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완주군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해 대성황을 이뤘다.
완주군 생활예술문화동호회 회원들은 난타,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본 행사에서는 고로쇠 수액 마시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안겼다.
또한, 동상고로쇠작목반에서는 이번 축제 수익금 중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특산품인 동상고로쇠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임업인들의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로쇠의 품질향상 및 판매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