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원연합향우회, 남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 기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2월 28일(금)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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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원연합향우회, 남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 기탁 |
제5기 취힘회장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올해부터 우리 향우회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고향 남원에 꾸준히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에 민선식 부시장은 “재전남원연합향우회를 중심으로 고향 사랑의 물결이 더 퍼져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청소년 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 사업에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천만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