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역사문화권 전략‧정비시행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28일(금) 10:44
역사문화권 전략‧정비시행계획 중간보고회
[호남자치뉴스]고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과 담당공무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약칭 역사문화권정비법)’은 우리나라 고대 문화유산을 권역별로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역사문화권정비사업을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재)문화유산마을 용역수행 기관에서 고창군 역사문화권 전략‧정비시행계획, 정비예정구역 사업의 기본 방향과 사업 계획 발표 후 참석자들의 의견 제시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찬란했던 역사문화를 잘 가꾸고 미래의 지속적인 가치로 만들기 위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창지역에 활력을 주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적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군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전략계획 및 정비시행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역사문화권 전략‧정비시행계획 수립용역은 2025년 2차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 공모의 일환으로 준비 진행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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