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업전담제 통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2024년 김제시 기업애로 해소율 75% 기록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2월 28일(금)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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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업전담제 통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
기업전담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은 공무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 시스템으로 작년 3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총 66건의 기업애로 사항 중 50건을 해결해 75%의 높은 해소율을 기록했으며,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환경‧안전(18건), 인력난(9건), 자금 지원(8건), 판로 확대(6건), 제도개선(4건) 등이 있다.
눈에 띄는 해결 사례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뿌리‧농기계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지원, ▲산업단지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단지 내 악취 해소 등이 있으며 특히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박람회 개최, 외국인 지역특화비자 안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시는 안정적이고 성숙하게 자리 잡은 기업전담제를 더욱 강화 시키기 위해 인력양성, 판로개척, 규제개선 등을 위한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전담제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꾀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각 실과소들이 기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기술지원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 등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부서별 기업전담제'운영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여 기업과 소통하는 김제, 기업하기 좋은 김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