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 모집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2월 28일(금)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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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납입액 240만원에 정읍시 매칭액 240만원을 더해, 이자 포함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8 부터 39세 근로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40% 이하인 근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며 신청은 ‘전북청년 두배적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75명으로 가구소득, 가구원 수, 연령 등을 고려한 정량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20명, 2024년 50명, 2025년 75명으로 점차 지원 인원을 확대하며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선발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 컨설팅(1시간)을 이수하며 저축 습관 형성과 생애 재무설계를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오프라인 금융교육은 6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고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