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배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도전경성 정신으로”

1,2부 나눠 전북의 미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26일(수) 15:45
26일 전북연구원 주최로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2024 연구성과와 2025 정책 인사이트 행사에 김관영 도지사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이끌기 위한 연구성과 공유 및 정책방향 인사이트가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26일 전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폐쇄적이던 연구관행을 벗어 던지고 ‘성과공유’를 통해 연구가치와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혁신형 개방연구로의 변신을 선언했던 전북연구원이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두 번째 자리다.

이날 1부로 마련된 개회식은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열렸으며, 2부 정책인사이트는 전주대 예술관 403호와 404호, 405호에서 각각 개최됐다.

1부 기조강연에 나선 이현서 정책기획관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전경성’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 실현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전진, 도약, 웅비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부단하게 도전하고 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하이퍼튜브공모,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 등 10대 도전사례가 그 반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화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은 ‘2025년 10대 연구 아젠다’를 발표했다. 그는 백년대계 미래산업 성장엔진 점화, 실감 민생경제 강화, 농생명산업으로의 혁신과 대응력 강화, 문화관광자원의 글로컬화와 메가 스포츠대회 발굴, 사람·기업·자본이 모이는 새만금 복합단지 개발, 전북형 일자리와 워라밸에서 찾는 인구해법, 인구감소시대 초광역권 생존전략,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 안전망 강화, 청정환경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지역이 키우는 인재, 인재가 키워가는 지역 등을 제시했다.

2부 정책방향 모색 분야는 ▲생명경제산업 선도, 전북의 도전과 응전 ▲전북 초광역권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혁신인프라 구축 ▲기후재난과 인구절벽, 차별화된 지역전략 모색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장은 ‘국가 주력산업 전망과 전북의 대응’이란 정책강연을 통해 불확실한 교역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요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방향을 설명했고, 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 초광역권 정책과 전북자치도의 대응과제를 주문했다.

또 손승우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기후분야에서 국가 환경정책의 변화를 전망하고 전북의 대응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소멸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전망을 내놨으며, 정종복 전북자치도의원과 임성진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인구소멸지역 탈출을 위한 대안을 각각 제시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단 1%의 가능성을 보고 기꺼이 도전에 나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기적같은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실패는 아니다”라면서 “전북연구원은 지난해 10년 뒤를 내다보며 국책사업과 메가프로젝트를 발굴했고 올해는 10배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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