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둘레길 조성 시민추진단’ 발대

시민 24명 참여…도심 속 명품길 조성‧활성화 앞장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26일(수) 16:04
광산구 첨단둘레길 조성 시민추진단 발대식
[호남자치뉴스]광주 광산구는 산책, 휴식 명소인 ‘첨단둘레길’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길로 가꿀 시민추진단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6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첨단둘레길 조성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첨단둘레길을 광주 대표 도심 속 명품길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생각과 역량을 모으는 기구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 24명이 참여한다.

첨단둘레길 조성 사업은 첨단1동 둘레길(13.2㎞), 첨단2동 둘레길(11.5㎞), 첨단지구대상공원(1.7㎞) 등 세 곳을 대상으로 한다.

광산구는 첨단둘레길의 특성을 살린 상징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볼거리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명품길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선 첨단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사업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추진단의 운영 및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추진단은 첨단둘레길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기획‧자문 △현장 점검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첨단둘레길이 시민의 휴식과 건강, 삶의 질 증진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시민추진단이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둘레길 조성에 시민의 바람과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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