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첫 삽’

지상 2층 규모,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26일(수) 16:24
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첫 삽’
[호남자치뉴스]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지어진다.

26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화산면 화평리 582-5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연면적 2,50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대강당, 북카페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위치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산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복지센터 건립 첫 삽을 뜨게돼 무척 기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이 다함께 문화·복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 행정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화산면 행정복지센터는 건축된지 36년이 경과돼 상당 부분이 낙후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신축을 통한 향상된 복지·문화·행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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