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난임부부에 교통비 최대 30만원 지원

1회 3만원 교통비 최대 10회 지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24일(월) 17:42
무안군청 전경
[호남자치뉴스]전남 무안군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난임부부 시술 교통비를 지원한다.

군은 난임 치료를 위해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1회당 3만원의 교통비를 연간 최대 10회까지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서 난임 시술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이며, 신청은 시술을 받은 후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치료를 원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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