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나서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판 등 6만 여개 점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24일(월) 13:02
익산시청
[호남자치뉴스] 익산시가 시민들의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정보 활용을 위해 안내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시는 2025년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건물번호판 5만 3,496개 △도로명판 8,488개 △사물주소판 1,115개 △기초번호판 1,057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등이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훼손·망실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위치의 적절성 △표기 내용의 정확성 등이다.

시는 점검 중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유지·관리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장이나 훼손이 자주 발생하는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수·교체 작업을 진행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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