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 꿈 키우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수련관‧청소년문화의집, 창의적 교육과 가족 소통 프로그램 강화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2월 20일(목) 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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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 키우는 맞춤형 프로그램 |
시는 “청소년이 그리는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더욱 재미있고 색다르게 구성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을,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
맞춤형 학습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맞춤형 교육으로 시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과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발맞춰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우주과학과 첨단기술 체험, 바이오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애니메이션 창작과 관련 산업 교육을 통해 창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AI 활용법, 자녀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도 새롭게 도입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가족 베이킹, 요리학교 등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특강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스터디룸과 토론방 등의 친화 공간도 마련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를 느끼면서 서로 소통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종합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모두 방과후아카데미 운영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