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화엄! 홍매화의 향기를 머금고 ~~"

제5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17일(월) 13:36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호남자치뉴스]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2025년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21일 동안 “화엄! 홍매화의 향기를 머금고 ~~”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제5회 “구례 화엄사 화엄매”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사진 콘테스트에 앞서 덕문 주지스님은 “화엄사는 1천 5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화엄사의 지리적 위치는 창건 당시 신라와 백제 중간지점이었다.

지금도 전라도와 경상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화엄사가 왜 이러한 지리적 위치를 가지게 됐는가? 라는 의문에 답은 “신라가 화랑도에게 화엄사상의 원융무애(圓融無碍)한 힘을 바탕으로 삼국통일을 이울수 있는 기반이 됐지만 신라인과 백제인이 정신적으로 완전한 통일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화엄사의 지리적 위치 역할은 전쟁으로 승리한 신라인과 멸망한 백제인의 민심을 화합할 수 있는 불교의 사회적역할인 치유와 백성의 민심 통일을 화엄사가 하게됐다 라고 창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화엄사 홍매화는 지리산의 혹독한 추위에도 매년 때가되면 어김없이 300년을 피고 졌다.

주지 덕문스님은 “2021년부터 개최한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는 국민들과 함께,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찰이 국민들의 휴식하는 공간이 되려고 했다.” 그리고 “1980년대 트라우마. 코로나 트라우마, 현재 갈등과 혼란의 시대 트라우마를 잠시나마 홍매화를 지긋하게 바라보면서 추억의 사진 한컷 담는 것과 내 마음 속에 향기로운 꽃이 있는가? 홍매화 보면서 자신의 행복도 담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 지난 4년간 년인원 50만명이 방문했다.

멀게는 4시간 5시간 장시간 달려와 방문한 사람들은 공간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몇초 홍매화를 바라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3대 가족이 어울려 사진찍는 모습, 부부가 홍매화를 배경으로 활짝 웃으며, 연인이 미래를 약속하며,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추억과 경험, 역사를 담는 모습은 실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모습이었다.

또한 전문 프로 사진작가들은 해마다 한컷을 담기위해 눈비를 맞으며 밤을 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2024년에는 36일동안 홍매화가 피고지는 한편의 드라마를 보기위해 25만 5천명이 화엄사를 찾았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올해 2025년에 예상컨대 30만명 이상이 화엄사를 방문 할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따라서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안전과 함께 다함께 공유 보호 해야 할 국가유산인 국보, 보물, 천연기념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 콘테스트 출품은 화엄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홍매화 콘테스트 창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사진 출품은 개인 당 2컷으로 제한 한다.

그리고 드론 촬영은 종무실(홍보과장 나종주, 061-783-7600)에 관람객의 안전과 국가유산물 보호를 위해 1주일 전 꼭 신청하여 사전 허가를 받아 촬영시 목에 패용하여야 한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무허가 드론 촬영은 불허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리산 해발 450m에 위치한 홍매화는 날씨, 기온 차의 변화와 개화 시기에 따라 콘테스트 일정이 조정될 수있다고 홍보기획위원회는 전했다.

수상작 선정 심사 기준은 프로 전문가부문, 휴대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누고 2025년도에 촬영한 홍매화, 들매화 출품작으로 한다.

심사 기준은 작품성(30점) : 작품의 완성도 및 심미성 고려, 활용성(30점) : 대중적 흥미도, 홍보 활용 가능성, 적합성(20점) : 공모전 기획의도 부합성 고려, 독창성(20점) : 작품의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 100점 만점으로 한다.

동점일 경우 작품성, 활용성 순으로 고득점자 순위로 선정하고, 단 모두 동일한 점수일 경우 내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순위을 결정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콘테스트 출품작 및 수상작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출품작 및 수상작을 개인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엄사 및 구례군에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한다. 수상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진 콘테스트 심사 발표는 ”4월 21일. 월요일 09시, 화엄사 홈페이지, BBS 불교방송 4월 21일 09시 좋은 아침 성전 입니다.”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2025년 5월 5일(월요일) 부처님오신 날 10시 각황전에서 한다.

한편 홍매화 개회식은 3월 22일 오후 1시 30분 각황전 앞마당에서 열리며 당일 시인 현중순 작 “홍매화” 시 동판 제막식도 같이 하게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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