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5년 화산 해창지구 하수도 정비사업 신규 착수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 국도비 225억 원 확보, 20개 지구 추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2월 04일(화) 14:56 |
해남군청 |
하수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방류 수계 수질 오염방지를 위한 필수기반 시설로, 군은 국도비 225억원을 최종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산재된 마을이 많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화산 해창지구(해창, 수림, 시등, 능암, 원진, 목신, 용덕, 율동, 봉저, 신풍,명금, 화내, 대흥마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하수처리시설 260㎥/일 규모의 설치와 하수관로 16.933km 확장, 735가구 배수 설비를 구축할 계획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8년 완료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2건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4건,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준공 예정으로, 15개 마을 913가구의 주민들이 생활환경 개선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하수도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의 발굴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