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백제초, 2025년 1호 IB 후보학교…전북도내 9번째

‘스스로 선택하는 어린이, 함께 배우는 교실, 더불어 즐거운 학교’목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04일(화) 10:50
이리백제초, 2025년 1호 IB 후보학교…전북도내 9번째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익산 이리백제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이리백제초등학교는 ‘스스로 선택하는 어린이, 함께 배우는 교실, 더불어 즐거운 학교’라는 목표 아래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교직원들이 합심해 관심학교를 운영해 왔다.

IB 후보학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학습 모습의 변화뿐 아니라 학교 전반의 문화와 운영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IB 월드스쿨에 한 발 더 다가선 이 학교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IB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북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IB 후보학교는 9개로 늘어났다.

전북교육청은 전북지역에서 IB 운영학교가 안정적으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IB 프로그램 설명회·IB 교사연구회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IB 프로그램 도내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IB 후보학교 강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글로벌한 학습 환경과 미래지향적인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IB 교육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으로 월드스쿨 인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이 기사는 호남자치뉴스 홈페이지(hnjn.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hnjn.co.kr/article.php?aid=13614889617
프린트 시간 : 2025년 02월 04일 18: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