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지정 소아응급의료 선도도시 순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로 소아의료 더욱 촘촘하게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2월 04일(화) 10:26 |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시가 지난 2년간 순천형 지역 완결형 소아 응급의료 구축을 위해 관내 소아과 개원 전문의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 온 결실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새로 지정된 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인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은 오는 8일 토요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08:30 부터 20:00, 일요일 및 공휴일 09:00 부터 20:00까지이다.
또한,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다솜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지정되어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순천시에는 기존의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함께 총 3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며, 지역 내 소아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돌보는 소중한 일이기 때문에, 원활한 진료 운영을 위해 병원과 협력하여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