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행안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백-e 시스템의 신속한 모니터링 등 높은 평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2월 04일(화) 09:49 |
광주 동구, 행안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모니터링하는 ‘청백-e’ 시스템,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 진단 시스템, 청렴 활동을 수치화해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적법성을 높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과 내부통제 활성화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동구는 ‘청백-e’ 시스템의 신속한 모니터링과 체계적으로 행정업무를 관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구정의 신뢰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 철저 ▲신규 자기 진단표 발굴 및 활용 ▲청렴 활동 자기 점검 ▲내부통제 교육 및 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행정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부패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 직원 신규 자기 진단표를 발굴하고 스스로 점검해 개인별 윤리 활동 실적 관리율 100%를 달성,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표창은 공직자 모두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