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문세윤, 2025년 운수대통 찜? 올해 최고의 운세 주인공 등극!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2월 03일(월) 16:01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호남자치뉴스]'1박 2일'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복'을 찾아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진안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8.8%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준이 '그려보세호' 미션에서 다급한 나머지 기마자세로 제시어를 설명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3.1%까지 치솟았다.

새해 첫 촬영인 만큼 '1박 2일' 팀은 좋은 기운을 얻으며 한 해를 시작하고자 마이산 탑사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수많은 돌탑을 구경하고 온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마이산 탑사에 있는 탑 이름 5개를 말하라는 돌발퀴즈를 출제했고,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문세윤이 복조리 한 개를 선물 받았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를 '복 있는 녀석들'이라고 소개한 제작진은 "복조리를 많이 모으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며 복조리 쟁탈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폐교를 개조한 한 카페로 이동한 멤버들은 그 곳에서 SBS '신들린 연애' 출연으로 유선호와도 구면인 역술인 허구봉과 만났다.

'1박 2일' 팀은 맏형 김종민을 시작으로 역술인과 함께 한 명씩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의 운세 풀이가 끝난 후 역술인은 복조리 한 개가 주어지는 '2025년 최고의 운세' 주인공으로 문세윤을 선택했고, 문세윤은 초반부터 복조리를 연달아 손에 넣으며 '복 있는 녀석들'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운세 풀이를 마친 후 멤버들은 복조리 한 개와 점심식사가 동시에 걸린 '요리조리 복조리' 미션에 돌입했다.

각자의 이름이 적힌 복조리를 카페 곳곳에 숨긴 여섯 멤버는 제한시간 내에 다른 멤버들의 복조리를 찾아내기 위해 건물 내부를 샅샅이 수색했고, 그 중 일부는 동맹을 체결하며 연합 작전까지 펼쳤다.

멤버들은 서로의 복조리를 계속 찾고 숨기는가 하면 배신의 배신을 거듭하며 제한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숨 돌릴 틈 없이 미션을 진행했다.

결국 김종민, 문세윤, 딘딘이 게임의 최종 승자가 되면서 복조리 한 개씩과 점심식사를 확보했다. 반면 조세호, 이준, 유선호는 복조리를 단 한 개도 얻지 못한 채 빈 손으로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1박 2일' 팀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복 있는 녀석들' 미션을 계속 진행했다.

지난 욕지도 여행 당시 조세호의 출중한 그림 실력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려보세호'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의 창의력과 순발력을 가동해 그림을 그리며 제시어를 재치 있게 설명했다.

이어 모두의 기대를 받는 조세호의 차례가 됐고, 그는 제시어를 거침없이 그려나가며 멤버들의 정답을 빠르게 이끌어냈다. '조카소'다운 조세호의 센스 있는 그림 설명에 멤버들은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해를 맞아 한층 더 활기찬 텐션을 장착하고 이번 여행에 나선 '1박 2일' 팀은 더욱 돈독해진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문세윤이 미션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복 있는 녀석들'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하위권 멤버들의 대반전이 펼쳐질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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