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문화공판장 작당,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 공모 오는 2월 18일까지 문화예술 전시·행사 등 정기대관 공모 접수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31일(금) 10:34 |
전주시 문화공판장 작당,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 공모 |
전주 남부시장에 위치한 ‘문화공판장 작당’은 과거 원예공판장 건물을 서브컬처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공간으로, △대규모 행사·전시공간인 ‘문화팔레트’ △소규모 전시·행사 및 부대프로그램 공간인 ‘스페이스 J·D’ △교육·체험·회의 공간인 ‘문화교육장’ △공연 및 버스킹 등 다목적 공간인 ‘모두의 정원(야외마당)’ 등 6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각 공간의 면적별로 사용료를 적용해 대관 및 운영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정기대관 공모를 통해 우수한 행사 및 전시 공간을 지원해 문화공판장 작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정기대관은 별도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료 감면지원 대상인 신진 예술작가의 경우 공고일 기준 전주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39세 이하의 작가 또는 단체여야 한다.
정기대관 공간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 또는 문화공판장 작당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공판장 작당이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연과 행사를 선보이고,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턱 없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역량 있는 전주지역 신진예술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스페이스 J·D 대관에 대해 신진 예술작가 공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대관료를 전액 감면해주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