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실화재 훈련 전문교관 8명 선발

국·내외 실화재 훈련교육을 이수한 최고의 인재 선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4일(금) 13:34
전라북도소방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운영될 표준 5종 실화재 훈련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실화재 훈련 전문교관’ 8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교관들은 국내외에서 실화재 특수교육을 이수한 화재진압 분야 전문가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췄다.

이들은 실화재 훈련센터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하며, 훈련 전문관으로서 실화재 훈련센터를 전국 최고의 소방훈련기관으로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교관은 오는 3월, 약 10일간 벨기에에서 진행되는 실화재 교육훈련 연수에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훈련 기법을 습득할 예정이다.

벨기에는 실화재 훈련 분야에서 선진 교육 시스템으로 인정받는 국가로, 이번 연수를 통해 훈련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혁신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전문교관 양성과 국제적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실화재 훈련센터를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국내 소방훈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방대원의 실전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고, 전북뿐 아니라 전국 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선발된 훈련 교관들이 국내외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화재 훈련센터를 전국 최고의 소방훈련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을 기대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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