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바래봉 눈꽃축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전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앞장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4일(금) 12:04
남원시,“바래봉 눈꽃축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전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앞장
[호남자치뉴스] 남원시는 지난 24일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남원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아동 존중 문화 확산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홍보물품(리플릿, 핫팩)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남원시는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예방부터 대응까지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사회의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바래봉 눈꽃축제는 겨울철 관광 명소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보호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1월부터 아동학대 예방의 핵심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있다는 점을 강조,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동보호 문화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피해 아동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필요한 기관ž단체는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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