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양읍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총사업비 656억 원 투입해 도양읍 녹동천 일원 우수관로 정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4일(금) 12:14 |
도양읍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도양읍(녹동천) 일대는 잦은 침수 지역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를 요청해 왔다.
이에 고흥군은 환경부에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신청해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도양읍(녹동천)이 확정됐다.
특히, 지난해 총사업비 656억 원 중 1단계 사업비 4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우수관로 15.1km 개보수 및 빗물펌프장 2개소 신설 등을 포함한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흥군 관계자와 고흥군의회 의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양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피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