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오성한옥마을, ’한국관광 100선’ 선정

대둔산‧삼례문화예술촌에 이어 3번째… 정부 국내외 홍보 나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4일(금) 10:56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한국관광 100선’ 선정 - 아원고택
[호남자치뉴스]완주군 오성한옥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관광 100선을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 여행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13-2014년 대둔산, 2017-2018년 삼례문화예술촌이 선정됐었다.

오성한옥마을은 3번째다.

주민들의 거주공간이자 한옥스테이, 카페, 아트 갤러리, 독립서점, 숲속 체험길 등 체험 공간이 공존하고 있다.

2023년 전북 치유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오성한옥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 명소다.

BTS 2019 썸머패키지 화보집 촬영지로 이름을 알리면서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연휴기간 동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한다.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24 에서 2.3)’와 ‘스페셜 여행후기 이벤트(1.24 에서 2.9)’ 등 연휴기간 전국 100선 선정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진다.

오성한옥마을 인근에는 2024년 치유 관광지로 선정된 봉강요(소양/전통·생활문화)와 아원(소양/스테이) 뿐만 아니라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한방테마), 2023년 치유관광지 대승한지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성한옥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완주군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주민들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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