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알뜰 장보기, 전통시장에서”

삼례, 봉동, 고산서 잇달아 장보기 행사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4일(금) 10:54
완주군 “알뜰 장보기, 전통시장에서”
[호남자치뉴스]완주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삼례시장을 시작으로 24일 봉동생강골시장, 25일 고산미소시장에서 잇달아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년 완주군 경제살리기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군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준비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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