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피겨스케이팅 부문 전국동계체육대회 4회 연속 메달 ‘쾌거’

팀 쥬얼스 소속 김아론, 차도이, 조세림 선수 메달 획득 김해 선수 1인(차도이) 전국동계체전 수상 ‘3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4일(금) 08:45
조세림 선수
[호남자치뉴스](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쥬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 4회 연속으로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루었다.

재단은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춘천송암스포츠타운) 실내빙상장에서 열린‘제106회 전국동계체전’ 빙상 부문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총 3명의 소속 선수 김아론(만덕고2학년)가 금메달을, 차도이(구산중2학년)와 조세림 선수(양산여고2학년)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이중 차도이선수는 김해태생으로 2021년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에서 초등부에서 2위 입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국가대표선발전(2025/2026시즌)에서 국내여자싱글 토탈 19위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으로 관계자들은 그의 성장속도로 미루어 보아 김해출신 피겨 국가대표가 나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처럼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선수들이 전국동계체전 및 빙상-피겨부문에서 메달을 수상한 것은 4년 연속으로, 이는 지난 2018년부터 시민스포츠센터에서 매년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진행하여 선수들에게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코치진들의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본부장은 “시민스포츠센터는 오는 2025년 4월 전국피겨종목별선수권 대회 유치에도 성공, 지역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의 피겨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연습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는 생활체육 강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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