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1만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생활안전서비스 확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3일(목) 14:18 |
1만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생활안전서비스 확대 |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21년 8월 전국 최초로 발족했으며 소방대원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안전진단, 생활의료서비스 등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16,000가구를 방문해 주택안전진단 11만 6,534건, 노약자·장애인 가구 생활불편 사항 해소 2만 1,297건 등 도민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는 의용소방대와의 협력을 통해 활동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소방공무원 2인이 매일 2~3가구를 방문하던 체제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최대 8인으로 운영되고 방문 가구수도 매일 10가구로 확대된다.
화재취약지역 순찰, 주택용소방시설설치, 생활안전진단 등 연 3만 가구에 더욱 촘촘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 협력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안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