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3일 만에 70.4% 돌파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3일(목) 12:22 |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3일 만에 70.4% 돌파 |
3일 동안 전체 대상자 76,801명 중 70.4%에 해당하는 54,068명이 신청을 완료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원금 신청 첫날 주민 수가 가장 많은 도통동, 향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담 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운봉읍, 동충동, 주생면, 금지면을 찾아 시민공감 열린대화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최 시장은 창구 위치와 동선, 상담과정 등을 꼼꼼히 살피며 “설 명절 이전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고,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 선불카드 지급은 오는 2월 21일까지며, 올해 6월 30일까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전통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남원시 공무원 1,00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전통시장에서 남원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 민생안정지원금 선불카드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도 23일 인월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용남시장, 남원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을 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