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 명절 황금연휴 민속놀이로 신명나게 놀아보세’

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온 가족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소원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 열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3일(목) 12:40
고흥군, ‘설 명절 황금연휴 민속놀이로 신명나게 놀아보세’
[호남자치뉴스]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광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형 윷놀이 ▲투호 대결 ▲제기차기 ▲소원 연날리기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을사년 푸른 용 달력 꾸미기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특별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인생네컷’ 부스를 운영하며, 교복 등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1천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 SNS에 박물관 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와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분청사기로 제작한 다기잔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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