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현장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 실현 완산구, 23일 신년 브리핑 통해 2025년도 완산구 5대 추진 방향 및 15개 핵심 목표 제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3일(목) 11:59 |
전주시, 현장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 실현 |
이와 함께 구는 전주 대변혁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실현해나가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23일 열린 완산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정 운영의 5대 기본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변화와 혁신,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5대 기본방향은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적극행정’ △모두 같이하는 ‘공감복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시민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더욱 성장하는 ‘상생경제’이다.
먼저 구는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행정 강화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추진 △투명하고 청렴한 신뢰행정을 구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동장 중심 현장 순찰제를 운영하고, 구민 중심의 주민자치프로그램과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 디지털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 구 토지대장의 디지털화와 지적재조사 지구 경계 설정 전 감정평가액 사전 안내 및 현장설명제를 추진한다.
또한 구는 모두 같이 하는 공감복지’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맞춤형 복지 실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서비스 강화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구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조성하는 등 소외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완산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재해 없는 완산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생활 속 체계적인 안전 기반 시설 조성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위생문화 조성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구는 재난재해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주기적인 예찰활동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또, 안전기반시설을 더 탄탄히 관리하고, 선제적 위생관리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구축 △도심의 쉼터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 △자연과 시민이 하나되는 생태하천 관리 강화를 추진, 더욱 쾌적한 완산을 만들기로 했다.
끝으로 구는 더욱 성장하는 ‘상생경제’ 구현을 위해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한 생활 안정 △정확하고 탄탄한 세정서비스 운영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내실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정확한 지방세 부과와 사후관리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2025년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