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명절 앞두고 장애인 거주시설 찾아 따뜻한 정 나눠

시, 23일 평안의 집 찾아 시설 종사자 노고 격려하고, 입소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3일(목) 12:01
전주시, 설 명절 앞두고 장애인 거주시설 찾아 따뜻한 정 나눠
[호남자치뉴스]전주시가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은 23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평안의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은주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민정 평안의집 시설장은 “바쁘신 와중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건네주신 따뜻한 정으로 인해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이 소외 받지 않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2025년 새해에도 전주시는 장애인 거주시설의 운영지원 및 서비스 수준 향상, 시설 거주자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평안의집은 현재 성인 지적장애인 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평안한복지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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