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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양육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3일(목) 12:06
순천시청
[호남자치뉴스]순천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석구석 현장복지를 강화해, 28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다함께 양육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순천시는 올해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58억원의 예산으로 ▲전라남도-순천시 출생기본수당 지급 ▲장난감 및 출산 · 육아용품 대여소 추가 설치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순천시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매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여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현재 관내 4개소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 및 출산 · 육아용품 대여소를 수요가 많은 신대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하여 외국인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 희망 첫걸음,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순천!

순천시는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수당 및 자립정착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성신원 및 SOS어린이마을 등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정착금 1천만원과 5년간 월 70만원 자립수당 지원, 다양한 생필품 꾸러미 지원으로 아동복지 시설에서 퇴원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한다.

이외, 저소득 청년(중위100%이하)들을 위해 1인 최대 20만원 상당의 국가기술 · 전문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구직 등록자로 등록된 50여 명의 청년들에게는 년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 제2의 인생설계, 든든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순천!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한 100세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순천시에서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여성문화회관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다각적인 노인일자리 개척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인생이모작센터에서는 남성요리교실과 치매예방교실 등 수업과정 외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그림책교육지도사 등 자격취득 반을 운영하고, 중장년들을 위한 경력개발, 경력 활용 사회공헌일자리 등의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여성문화회관에서는 7개 분야 102개 과목에 1천8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 여성의 직업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지원한다.

여성문화봉사단은 제과제빵, 양재, 미용 등 분야 회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직접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한다.

2025년 어르신 일자리는 총 3,785명으로 순천시노인회를 비롯한 시니어클럽, 관내 노인복지센터 일부, YWCA, 순천시청 등에서 추진하며, 주요 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과 공동체사업단, 노인역량활용, 취업알선형 등 4개 분야다.

▶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순천!

순천시는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밀착형 돌봄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AI기술을 활용한 안부살핌 3종 케어인 친근한 AI 안부전화, 순천케어콜, 전시민 대상 순천살핌안녕 앱,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 등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부확인 체계를 확고히 마련할 계획이다.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건강도시락, 방문운동지도 등 통합돌봄을 지원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 1회 방문 안부살핌 서비스,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119 자동신고용 응급호출기 · 화재감지기 등 설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어르신 지킴이단 등 총 6천6백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돌봄 시책을 강화해 시행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동, 청년, 중장년, 노년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임신에서 출산, 육아, 보육, 교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과감히 투자해 젊은 세대들이 순천에서 살 이유가 충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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