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실현 위해 선도적 전략 제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3일(목) 11:21 |
여수시,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
이번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0년 수립한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광 추세(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일레븐 브리지 등을 반영하기 위해 본 용역을 추진했다.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은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특화관광 ▲역사·관광산업 ▲글로벌 휴양 등 5대 전략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세부 사업이 담긴다.
정기명 시장은 “관광은 여수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은 국제 해양관광 휴양 도시로서 미래 10년을 열어갈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수렴해 오는 5월 용역 결과물을 완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