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연휴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주의 당부 감염병 발생정보 '해외감염병 나우(now)' 누리집에서 확인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3일(목) 11:56 |
익산시청 |
시는 해외 유입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문할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해외감염병 나우(NOW)'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중 긴 소매와 긴 바지 등을 착용하고, 3 부터 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기에게 물린 후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 두통, 식욕 부진,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신속진단 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