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비상근무 돌입
재난재해, 의료, 물가, 생활환경 등 종합상황실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3일(목) 10:08 |
완주군청 |
23일 완주군은 연휴 기간인 6일간 146여 명의 직원들이 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편의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간 사건·사고 예방 및 비상시 초동대처를 위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상황관리 안전 태세를 강화한다.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설 연휴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독감 등 감영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를 운영해 응급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이외에도 성수식품 위생 점검, 설 전후 ‘일제 청소의 날’ 운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터미널 등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비상급수 및 복구반 운영 등 생활 민원처리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긴 연휴간 군민들이 불편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안전한 연휴를 위해 개인 방역과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부탁드리고, 행복한 설 연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