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생명 혁신의 새싹, 성과로 열매 맺다!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성과공유회 개최

도내 28개 농생명혁신기관 100여명 참석 성과공유회 개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2일(수) 16:24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성과공유회 개최
[호남자치뉴스]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2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28개 농생명혁신기관과 대학 등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위원 간의 2024년 추진실적 공유, 전문가 특강, 우수 기획과제 보고 등이 진행됐다.

2024년 위원회 각 분과에서는(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새만금농생명, 반려동물·말산업 분과) 총 15번의 회의를 진행하여 23건의 기획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 8건의 우수 기획과제(총사업비 1,400억원)을 선정해 구체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첨단 영장류 생명연구자원 보존연구 인프라 구축(5년, 200억) 및 식품 숙성 DX(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식품산업 생태계 플랫폼 구축 사업(5년, 115억)은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으로 반영해 대응할 예정이며, 소규모 스마트 식품 제조 모델링 기반 구축사업(5년, 80억)은 전북도 자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노수현 원장이 ‘R·D로 펼쳐지는 농식품 산업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미래 농식품 기술 선점의 중요성과 전북 농생명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라승용 민간위원장은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전북이 추진할 농생명산업 정책사업 발굴과 기술 협력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농생명산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생명산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운영 방안 개편을 계획 중”이라며, “현장에서 직면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술 개발과 유관기관 신기술 적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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