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직원들, 희망2025 나눔캠페인 동참 모금액 5천500만원 전달…이웃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모여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2일(수) 16:43 |
전남도청 공직자 희망나눔캠페인 동참 |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남도, 전남도의회, 소방본부 등 전남도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용민 노조위원장이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모금액을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20일 현재 133억 7천만 원으로 목표액(113억 9천만 원)의 117.4%를 달성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차량 제공,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캠페인이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도 불구하고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이 벌써 117도를 달성했다”며 “사랑의 온도가 도민 행복의 온도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전남도청 공직자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5천 100만 원의 특별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서도 마음을 모았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