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공심야약국 새벽 1시까지 운영...설 연휴에도 의료공백 없어 고흥터미널 옆 화신약국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2일(수) 12:10 |
공공심야약국 새벽 1시까지 운영 |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가 심야 시간대에 상주해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고흥터미널 옆 화신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809명이 이용했다.
기존에는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만 운영됐던 공공심야약국은 올해부터 매달 둘·넷째 토요일 제외하고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해 군민들의 야간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군관계자는 “새벽 1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군민들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설 연휴 기간 응급실 2개소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홍보 포스터를 게시한 후 515개 마을회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