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설에도 청렴으로 ‘福’을 부릅니다

'설 명절 대비 올해 “첫” 청렴주의보 발령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0일(월) 18:31
김제시청
[호남자치뉴스]김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첫 번째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들이 청렴한 김제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발령된다.

청렴주의보는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자의 청렴 의무 유지를 위해 수시로 발령되며, 이번 설 명절 청렴주의보의 주요 내용은 ▲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 선물 가액 기준 안내, ▲ 공직자의 금품 수수 금지, ▲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협조 안내, ▲ 청렴 서한문 및 카드뉴스 배포 등 다각적으로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명절과 인사철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공직사회 청렴 의식 고취와 시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김제를 더욱 깨끗하고 청정한 청렴 도시로 변화시키는 초석이 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렴 청정도시 김제 건설을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시민 모두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부패 취약 분야를 철저히 점검하고 새해에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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