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원, 서구(을) 양부남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간담회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20일(월) 15:08
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원, 서구(을) 양부남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간담회
[호남자치뉴스]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 양부남 의원실에서 서구(을) 지역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군공항 이전 문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주민조례발안제‘주민참여포인트제’ ▲자율방범대법 일부 개정 촉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범죄 신고 및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인 자율방범연합대의 열악한 환경 개선 및 자율방범대법 일부 개정을 촉구했다.

현재 서구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장상황실 개념의 사무실이 없어 특수상황 및 긴급재난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 의원은 “서구 내 파출소, 출장소의 빈 공간을 서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으나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양부남 국회의원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또한, 서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청 공모사업으로 2014년 청소년 자율방범대를 발대 하여 청소년에게 봉사를 가르치고 각종 교육활동을 실행하여 왔다.

하지만, 2023년 4월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되면서 제5조 자율방범대원의 결격사유 등에 의거하여 미성년자의 자율방범대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

안 의원은 해당 소관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양부남 의원에게 서구 청소년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예외 한다.’라는 규정을 신설하도록 일부 개정을 요청했다.

안형주 의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양부남 국회의원님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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