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Wee센터’ 상담사 전문성 강화 연수 운영 위기학생 지원 ‧ 상담 질적 향상 위한 사례분석 및 실습 중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20일(월) 14:37 |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지원과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Wee프로젝트 관련 직종별 맞춤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Wee센터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차은진 교수가 ‘사회복지 사례관리 및 교류분석을 통한 학생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Wee센터 임상심리사를 위한 연수는 마인드풀니스 소속 김도연 교수가 ‘심리검사 사례로 살펴보는 학생 이해하기’를 주제로, 학생 개인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주)모두의 정의석 교수가 ‘대상관계 이론과 사례’를 주제로 학생-부모 관계를 이해하고 상담기법을 실습과 강의를 통해 지도했다.
전남교육청은 매년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를 위한 연수를 운영하며, 2025년부터는 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상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방학 중 연수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안을 사후에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선이다”며 “학교상담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위기학생 지원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