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곳곳에서 신년 맞이 따뜻한 나눔 전해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17일(금) 15:50
수완동 지사협 위문품 전달식 사진
[호남자치뉴스]광주 광산구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 광주첨단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에 총 100만 원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생활 안정과 따뜻한 새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 원씩 학비에 보탤 수 있도록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수완동에서도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6일과 17일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 가정 위탁 아동 장애인 가구 등 총 280가구를 대상으로 참치, 스팸 등 위문품(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돌봄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참치, 스팸 등 식료품 30박스를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나눴다.

수완동 코코마트는 다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10세대에 참치 등 식료품 10박스(100만 원 상당)를 마을 곳곳에 있는 가정에 나눔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이 어려운 이 시기에 광산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들이 이어지고 있어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하다”며 “기부금과 물품 등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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