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안전 지킨다"…익산시, 슬레이트 철거 지원 다음 달 12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17일(금) 11:30 |
익산시청 |
시는 16여억 원을 투입해 390동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은 주택·부속건물 지붕의 경우 철거는 최대 700만 원, 개량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창고·축사 지붕은 슬레이트 면적 기준으로 2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 초과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지붕 개량 시에는 1,000만 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로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건축물 소유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