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 대폭 강화
무릎관절·눈 수술비 지원으로 건강한 노후 돕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15일(수) 10:26 |
강진군,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 대폭 강화 |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의료비 지원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주요 안과 질환의 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시각 장애 예방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필수적인 지원을 한다.
수술비 지원을 통해 많은 노인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지원 금액은 진료비, 수술비 등 최대 120만원(한쪽 무릎)을 지원되며, 이를 통해 일상 복귀와 재활을 돕는다.
지원 신청은 강진군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2주에서 3주 이내에 재단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수술대상자 확정 통보를 하며, 지원 결정후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진행하면 재단에서 병원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 전에 해야 하며, 예산 소진으로 지원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상반기에는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수술 지원을 넘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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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