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에 활력을" 정읍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15일(수) 09:59
정읍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호남자치뉴스]정읍시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구역(샘고을시장, 중앙로, 새암로, 우암로 인근)을 온누리상품권 가맹 가능처로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구역 승인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확대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인으로 온누리가맹 대상점이 258개소 추가된다.

시는 신규 가맹대상 점포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 가능한 점포에도 적극 홍보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정부가 지원하는 상품권으로 가맹점 등록 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층 확보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카드 수수료가 기존 0.5%~1.5%에서 0.25%~1.25%로 낮아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에게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온누리상품권과 관련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설 명절을 맞아 2월 10일까지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했으며 같은 기간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15%를 주차별 최대 2만원, 최대 8만원 한도로 환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온누리상품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맹점으로 등록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구역 확대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가능 지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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