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 골목상권 활력 위한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오는 20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단체 대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14일(화) 10:06
광주광역시북구청
[호남자치뉴스]광주시 북구가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음하는 소상공인에게 구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 광주은행 등 7개의 소상공인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지원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도모한다.

또한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이후에는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 전통시장 업종별 연합회, 전문상점가 등 46개 소상공인 단체의 애로사항과 기타 의견을 청취하고 그 결과를 향후 소상공인 지원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북구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지속 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조성,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등 7개 주요 사업 총 22억여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책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빈틈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사회,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굳건히 유지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작년 한 해 체감도 높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한 결과 장관상 2회 수상, 특별교부세 12억 원 확보 등의 결실을 맺었으며 골목형 상점가 31곳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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