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근로청년 정착수당 최대 360만원 지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2025년 01월 13일(월) 11:21
부안군,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호남자치뉴스]부안군은 2025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자립적인 생활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60만원의 청년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 부터 39세 청년으로 농업·임업·어업·문화예술·중소기업·연구소기업 중 한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월 30만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지원금은 건강과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그간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며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해 7억 9500만원의 사업비로 242명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55명의 청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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