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소규모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 시행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 지원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13일(월) 11:34 |
소규모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 |
소규모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관계 행정기관에 전송하도록 하는 시설로, 기기 설치 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예방하고 사업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광양시 소재 사업장 중 기존에 운영 중이던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및 자료전송이 올해 6월 30일까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광양시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모가 적은 4∙5종 사업장이다.
사업장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신청서를 광양시에 제출하고 우선순위 선정 후 설치가 완료되면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 조사 후 준공 절차를 밟는 순서로 사업이 진행된다.
보조사업 희망 사업장에서는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광양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광양시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및 사물인터넷 설치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24개 사업장에 8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대기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의무 설치 대상이 된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확인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려는 취지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