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겨울철 산악사고 실족 발목부상환자 120여분간 구조활동 실시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13일(월) 10:15 |
겨울철 산악사고 실족 발목부상환자 120여분간 구조활동 |
2025년 1월11일, 17시32분경, 구봉산 등산로에서 하산 중 발목을 다친 남성이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구조 요청을 받았다.
이에 연등119안전센터 구조대와 봉산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연등119안전센터 구조대(소방위 김천재, 소방장 김민우, 소방사 김영윤, 소방사 김유민) 및 봉산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위 임은희, 소방장 신영빈, 소방사 박경수)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수색을 시작했고, 부상자를 발견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부상자는 발목을 다쳐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은 배낭형 들것에 부상자를 고정한 뒤 안전하게 하산을 진행했다.
구조대는 부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하산을 완료한 후,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추가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여수소방서는 등산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과도한 체력소모를 피하며, 사고 발생 시 즉시 구조 요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