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가유산 보존에 26억원 투입…역사·문화 지킨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10일(금) 09:51 |
정읍시, 국가유산 보존에 26억원 투입 |
올해 주요 보존 사업으로는 ▲고부면 고사부리성 등 국가지정 문화유산 12개소에 9억 5500만원 ▲칠보면 불우헌 정극인 묘 등 도 지정 문화유산 13개소에 15억 16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영원면 은선리 삼층석탑 등 4개소의 화재 및 도난 방지를 위해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재난방지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3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발주해 상반기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18개소 ▲도지정문화유산 52개소 ▲국가등록문화유산 11개소 ▲도등록문화유산 1개소 ▲전통사찰 10개소 ▲문화유산 자료 20개소 ▲향토문화유산 22개소 등 총 134개소의 국가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