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전통시장·대형마트 유통 떡·전·한과·수산물 등 대상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5년 01월 08일(수) 14:57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
이번 검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떡류, 전, 튀김식품, 식혜 등), 가공식품(한과, 두부류, 식용류, 주류, 당면 등), 수산물(굴비, 조기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생선전 등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 ▲한과 등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의 부패도) ▲수산물은 방사능·유해중금속 기준규격 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 될 수 있도록 전국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기별로 시민의 수요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 실시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